외국인 친구에게 ^직지사^ 탬플스테이 완전 추천!

몆년전 친구들과 1박 일정으로 김천 직지사 탬플스테이를 다녀 온 적이 있다. 한국인들도 많았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 하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비용도 합리적이고 숙소도 깔끔하고 특히 바닥 난방이 후끈했던 기억이난다.   가을에 맞춰가면 경내에서 단풍구경까지 할 수 있으니 조용한걸 즐기고  K사찰의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에게 절대 추천한다.

✅️직지사
직지사는 경북 김천 황악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주한 외교관과 가족들을 초청해 전국 최초로 공식 템플스테이를 시작한 ‘템플스테이 1호 사찰’이다. 이후로도 외국인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 구성
외국인 템플스테이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 불교의 수행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체험형(Experience)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108배 체험: 불교 수행의 기본인 108배를 직접 해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

✔️예불(의식) 참여: 새벽과 저녁 예불에 참석해 스님들과 함께 불경을 읽고 명상

✔️명상 및 산책: 산사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걷기 명상, 좌선 등을 체험

✔️사찰음식(공양) 체험: 비건(채식) 위주의 전통 사찰음식을 맛보며, 식사 예절도 배움

✔️스님과의 차담: 스님과 차를 마시며 불교와 삶,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

✔️사찰 안내 및 문화해설: 직지사 경내의 주요 전각(대웅전 등)과 문화재에 대한 설명

숙박은 전통적인 사찰 숙소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공용 욕실과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템플복(수행복)으로 환복 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됨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특징
영어 진행: 내국인은 한국어, 외국인은 영어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영어 진행이 원활하며, 외국인 참가자 비율이 높다.

유연한 일정: 체험형이지만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 않아 여유롭게 산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비건 식단: 사찰음식은 채식 위주로, 비건 참가자도 만족할 만한 식사를 제공한다.

문화적 다양성: 인종, 종교,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 및 비용
예약: 직지사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

비용: 1박 2일 기준 1인당 약 7만 원(2024년 기준), 단체 할인 및 카드 결제 가능.